한국의 노년기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OECD 고용률 순위는 높지만, 일자리 질이 낮고 빈곤율도 높다는 것을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중·고령층 재취업의 특징 및 요인 분석과 시사점」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중·고령층, 연령대 높아질수록 OECD 고용률 순위 상승, 40~44세 31위 → 65~69세 2위 → 70~74세 1위 한경연이 OECD 회원국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중·고령층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한국의 고용률 순위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40~44세, 45~49세 고용률은 OECD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며, OECD 내 순위도 각각 31위, 29위를 기록하였다. 한편, 50~54세 고용률은 76.4%로 OECD 평균(75.7%)을 상회했고, 연령층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