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책읽는 아줌마다

[책읽기] 인생은 간결하게-쥐디트 크릴랑

vivid-silver 2022. 3. 1. 08:18


현대인을 위한 미니멀리즘 안내서, 인생은 간결하게
인생의 각 단계마다 삶의 정리가 필요하다.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모든 일들이 소중하고 간직해야 될 것들이 점점 많아 지겠지만, 우리의 인생은 매 순간마다 정리를 해야 한다. 나이가 듦에 따라 삶을 단순화하여 일상에서 타인과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이 책을 선택해서 읽기 시작했다.
미니멀리즘은 쓸데없는 것들로 너저분하게 만들지 않고 꼭 필요한 것으로만 생활하는 삶의 방식이다. 이제 나는 이 책으로 미니멀리스터들의 삶을 살짝 엿볼 수 있었다.


P.38 단순한 삶을 위한 동기 찾기 질문
-무엇이 내 삶을 이토록 복잡하게 만드는가?
-삶에서 어떤 부분을 단순화하고 싶은가?
-무엇이, 어떤 순간에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소유보다 존재를 우선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저은 것에 만족하고 단순하게 살기 위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나는 어떤 세상에서 살기를 열망하는가?
내 삶을 복잡하게 만드는 가장 큰 주된 사람은 바로 나 자신 인것을 스스로 깨닫기 까지 한참을 돌아돌아 왔다. 스스로 계속 미궁 속으로 빠져 든다. 게으름은 게으름으로 계속 이어지고, 머릿 속은 생각 없음인지, 아님 뒤죽 박죽인지 나도 모르는 지금의 나.
단순하게 살기를 열망하는 나는 오늘 부터 시작이라는 말을 매일 달고 살지만, 내 주변 정리 부터 시작해 봐야 겠다.
미니멀리즘으로  향하는 것은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게, 당신에게 딱 필요한 만큼만 소유하는 것이다.


적은것이 더 좋다, 적지만 더 좋다

p.80  식탁위의 미니멀리즘
먹을거리를 간소화하면 건강해 진다.
식탁 위의 미니멀리즘이란 더 건강하게, 더 천천히, 한 입 씹을 때마다 맛을 음미하고 식사하는 순간을 진정으로 즐기면서 먹는 일을 의미한다.
누구나 알고 있다. 먹는 음식에 따라 우리가 평생을 가져가야 할 나의 몸이 좋아진다는 것을.
자녀를 낳아 키울때 이유식을 시작했을 때가 생각난다. 이유식을 만들 때는 최대한 재료는 신선하고 조리법도 찌거나 생으로 자연그대로를 적당한 양으로 균형있게 먹이려고 애 쓴다. 그 아이가 자라면서  밥투정을 하면 농부나 공장에서 이음식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분들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교육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이마음 가짐으로 우리가 식탁위의 음식을 대한다면 이것이 식탁위의 미니멀리즘인것이다.

p110  빡빡한 일정속 여유시간 만들기
-가족보다 한 시간 먼저 일어나 조용한 시간을 갖는다.
-일반적인 점심시간보다 조금 빠른 시각인 11시 30분에 공원에서 혼자 점심을 먹는다.
-약속 시각 15분 전에 도착해서 기다리는 시간에 책을 읽거나 상상을 하면서 여유를 즐긴다.
-다이어리에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계획한다.
-가족보다 15분 늦게 잠자리에 들어 고요한 순간을 즐긴다.
-휴무일을 갖는다
-따뜻한 물로 목욕한다.
모든 일에서 기본을 자신을 찾는 일이다. 일상 속의 여유 시간은 자신만의 시간으로 자신을 위해 자신을 찾는 시간으로 만들어야 하는 나만의시간이 될것이다. 꼭 있어야 하는 중요한 시간이다.
나를 찾는다는 것, 나에 대하여 공부한다는 것은 중요하다.

p120 만족과 존중, 따뜻함,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은 미니멀리스트의 삶의 철학 이라 할 수 있다.
감사하는 마음 기르는 법
-감사일기를 쓰자
-감사했던 순간을 공유하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을 때 가장 좋은 사람은 누구일까? 감사를 받는 대상일까? 아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나 자신일까? 아마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나 자신일 것이다. 감사하는 마음은 모든 사람에게 이롭다. 나와 다른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태도와 배려심, 공감능력을 키우는 데 최고인것같다.

p166 미니멀리스트는 물건이 아닌 경험을 수집하는 사람이다. 나중에 여행을 추억할 물건을 챙기기 보다 항상 그 순간을 충분히 즐기길 권한다. 자신이 진정 어디까지 덜어 낼 수 있을지, 대신 어떤 경험으로 채워올 수 있을지 그려본다면 현재의 삶도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다.

인생은 간결하게  라는 책 제묵에서 나는 처음에는 정리라는 것을 생각했지만, 이것은 삶의 순간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내 인생은 내 삶은 나자신은 아주 소중하니까, 나에게 집중할 수 있게 소유로 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을 말해 주는 책이다.
지금 까지의 미니멀리스트에 대한 편견을 깨 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