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늙음에 대해 공부하고 싶다

고령친화도시(Age friendly network city)를 아시나요?

vivid-silver 2022. 1. 6. 12:09

WHO- Age friendly network city

 

고령자 얼마나 많나요?

 오늘 만난 사람중 10명 중 2사람이 노인일 수 있다.

 65세이상의 이상의 사람이 7% 가 넘으면 고령화, 14% 가 넘으면 고령사회, 20% 가 넘으면 초고령사회 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현재 고령 사회에 있으며, 5~6년 후면 고령화 시대에 접어 든다.

 세계보건기구 WHO(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는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를 직접 이끌어 가고 있는데 고령자 인구 비율을 60세 이상으로 본다.

 

고령자가 많아지면 무엇이 문제일까?

 우리나라의 기준으로 평균 은퇴연령이 50대 초반이다. 고령자들은 은퇴의 시점으로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없게되므로 사회의 짐 또는 돌봄의 비용이 많아 부담이 된다고, 연령을 이유로 개인의 기회를 박탈하거나  소외시키는 사회적 이념 및 행위를 나타내는 연령차별주의(Ageism)가 나타난다.

 

세계보건기구에서 고령친화에 대응하기 위한 고령친화 도시 가이드(2007)를 만들어 2010년 부터 가이드의 8가지 영역에 기준하여 각 도시의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해보고 평가하는 과정중이다. 서울시는 2013년에 139번째가입했다. 현재 1000여 도시가 가입되어 있다. 

 

세계보건기구의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는 도시와 지역사회가 구조와 서비스를 노인의 요구에 더 잘 적응 시키기 위해 해결해야 할 8가지 영역을 강조했는데, 건축환경, 교통, 주택, 사회참여, 존중과 사회적 통합, 시민참여 및 고용, 커뮤니케이션, 지역사회 지원 및 의료서비스 등이 있다. 환경은 한 사람의 삶의 과정과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신체적, 정신적 능력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삶의 여러 단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상실 및 다른형태의 역경에 얼마나 잘 적응하는지가 중요한데, 특히 몇년 사이 노인과 그들이 사는 환경은 다양하고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과 환경은 서로 상호 작용하여 건강한 노화를 가능하게 하거나 역제 할 수 있는 놀라운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https://afc.welfare.seoul.kr/afc/about/about.action 참고함

 

인구 노령화로 소멸 위기에 직면한 지자체에서는 다양한 고령 친화적 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모두에게 살기 좋은 환경 조성으로 고령에도 불편없이 사는 도시가 노인친화도시다. 스스로 자립할 수 없는 노인을 국가와 사회 공동체가 책임지는 것은 극히 당연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