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책읽는 아줌마다

[책읽기] 50살을 시작하는 나에게 주는 선물같은 책 - 어쩌다 보니 50살 이네요

vivid-silver 2022. 1. 24. 20:18



50살을 시작하는 나에게 주는 선물 같은 책을 찾아보았다. 숫자 50이 주는 인생에서의 한가운데 서 있음을 생각해 보고 찾은 책이다. '어쩌다 보니 50살이네요'


50살, 한 장의 마무리 또 이어지는 장의 시작
50이라는 나이를 이전처럼 지나칠 수 없이 그 위치에 섰을 때만 보이는 , 50이라는 나이로 받아들이고, 보내고, 앞으로 어떤 미래를 살아갈 것인가를 찾아보고 50살도 꽤 괜찮은 때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차례만 읽어도 반은 읽은, 그리고 깨닫고 따뜻해지며 자신감이 생길 수 있다.

50---Life style 또 다른 '삶의 방식'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해도 괜찮습니다
다시 한번 시작해도 괜찮습니다
용서하고 용서받으며 살아갑니다
'되도록 깨끗히게'라고 늘 생각합니다
각자의 나이에 멋지게 어울리는 것은 있기 마련입니다
아름다운 것들을 가까이 두고 생활합니다
그리운 사람의 물건을 오래도록 간직합니다
필요한 만큼만 가지는 편이 좋습니다
끝이 있음을 알고 살아가는 것은 중요합니다
살아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편지 같은 메일을 보냅니다
해보고 싶었던 일은 '가볍게' 시작합니다
오늘의 시간은 오직 한 번 뿐입니다
때로는 밤샘을 해보기도 합니다
여행의 방식도 자연스럽게 변해갑니다
여행 가방은 눈에 보이는 곳에 놓아둡니다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만나러 갑니다
과거의 기억들을 소중하게 간직합니다
어떤 일이든 단정부터 짓지 않습니다

50---Attitude '몸'의 변화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변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몸의 소리에 귀 기울여 봅니다
여전히 내 몸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몸의 자세는 마음의 상태를 보여줍니다
느긋하게 보내는 하루는 꼭 필요합니다
몸은 스스로 좋아지는 쪽을 향합니다
내가 먹은 음식은 나를 말해줍니다
몸이 휴식을 위해 '소식하는 날'을 정했습니다
나에게 맞는 관리를 알아가고 있습니다
몸의 끝부분은 늘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도 신경을 씁니다
변해가는 몸의 상태를 받아들입니다

50---Myself '나다움'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지혜로운 타협도 필요합니다
아직도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언제나 웃을 수 있는 쪽을 선택합니다
소중한 것들을 기억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여전히 좋은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품위가 몸에 배어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옷이 좋아졌습니다
나만의 색은 나만의 매력이 됩니다
타인이 아닌 나를 위한 옷을 고릅니다
오래도록 사용한 물건과 함께 나이가 들어갑니다
나를 리셋하는 시간을 비워둡니다
'꼭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은 없습니다
잠시 멈춰 서서 나 자신을 바라봅니다
나를 기분 좋게 하는 것에 대해 생각합니다
자신의 멋진 부분을 발견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자신이 진짜 원하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닮고 싶은 사람의 사진을 붙여두고 있습니다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좋아졌습니다
우고 싶을 때는 마음껏 울어도 좋습니다

자신이 느끼는 기분 좋음과 행복, 그것을 알지 못하면 나아갈 방향을 정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것이 아닌, 자신의 기분 좋음과 행복입니다.
외부나 물건을 향하던 '멋짐'을 자신으로 돌려봅니다. 앞으로'깨닫는 것'을 스스로 늘려가야 하는 시기입니다.

2022년 50살을 맞이하고 나 자신을 먼저 챙기고 나자신을 먼저 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나 자신을 돌아보고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